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정시 대 수시 논란 (문단 편집) === 정시 옹호론 === *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학생들의 실력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옳긴 하나, 이는 일부 과목을 특정 학과에 필수로 지정하는 방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이지 수능의 문제, 더 나아가 학종이 확대될 수 있는 이유로서 작용할 수는 없다. 또한 위의 서술된 문단에 따르면 수험생의 학력 저하 문제는 수시로 인한것이 정시로 인한 그것보다 더 심하다고 할 수 있다. * '''수능의 한계점에 대한 반론:''' 이러한 수능의 한계점은 수능의 문제가 아니라 수능의 세부적인 시험 방법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따라서 수능의 시행 방법 및 출제 원칙 등을 바꾼다면 해결할 수 있다. * 대학 서열화 및 학벌주의는 입학생의 성적 외에도 해당 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역량과 취업, 창업 실적 및 외부 평판의 차이 때문에 나타나며, 아래에서처럼 학벌을 성실성 및 능력의 척도로 볼 수 있고, 실제로 뉴스 등지에서도 학벌을 탈피하는 것은 대학에 가기 위해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역차별이라는 여론이 강하다. 결정적으로 학벌주의를 어느 정도 줄여도 학벌이 좋을수록 사람을 높게 평가하는 풍조는 여전히 존재할 것이며, 따라서 학벌 경쟁, 즉 대학입시는 여전히 공정해야 한다. 따라서 '''학벌주의 완화 목적으로 앞에서 불공정성이 지적된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늘림으로써 입시의 공정성을 파괴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수시로 인해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된다. 교사의 기본적인 업무는 수업 및 수업 준비, 기타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실시 등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에 대해 관찰하며 기록한 학생기록부 작성도 역시 업무라고 할 수 있지만, 수시에서는 '어떻게 하면 대학 진학에 최적화된 학생부가 되게 문구를 기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교사들이 많이 하게 될 것이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생부 관리 업무가 과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결과, 교사들이 학생부 관리에 집중하면서 수업 및 내신 평가의 질이 떨어지거나, 학생부를 학생들이 기재하게 해서 학생들에게 학생부 기록의 부담을 떠넘기는 문제점이 만연하다. 또 교사가 기재한 학생부 내용에 대해서 학생 또는 학부모와 갈등을 겪게 될 수도 있다. 교사가 학생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평가를 학생부에 기록한 경우 학생의 대학 진학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학생 또는 학부모가 이에 대해 항의함으로써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 사회에서 학벌을 많이 참고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학벌은 고등학교 시절 3년 간의 노력과 성실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정시는 노력과 능력, 성실성의 정도가 수능 점수로 평가되기 때문에 '학벌이 높을수록 고등학교 또는 N수 때 노력을 많이 했고 유능하다'는 것을 쉽게 인정할 수 있지만, 수시는 학교마다 학생의 수준이 달라지는 내신과 객관적으로 점수를 매기기가 어려운 각종 교내 활동 및 수상실적 등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따라서 정시는 학벌과 학창시절 노력, 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일정 수준 보장하여 '''학벌을 학창시절 노력(성실)과 능력의 지표로서 신뢰'''할 수 있게 하는 반면, 수시는 그렇지 않고 오히려 이에 역행하는 경향이 있다. 수능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이 수시로 지원한, 수능 점수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보다 커트라인이 낮은 대학에 합격하여 수능 성적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수시 납치'도 결코 드물다고 할 수 없는데, 이것 역시 학벌과 노력/실력 간의 상관관계를 깨뜨리는 데 일조한다. 실제로 수능 만점자가 수시 납치로 수능 평균 1등급대 후반이면 진학할 수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 '''국어 영역에서 배경 지식의 영향에 대한 반론:''' 수능의 탐구 영역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배경 지식에는 한계가 있으며, 본질적으로 국어 영역에서는 '''배경 지식보다는 글을 정확히 읽을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 굳이 배경지식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면 문법 영역 정도.] 예를 들어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 A를 통해 'B는 C이다'라는 배경지식을 얻었다면, 실제 수능 지문에서는 'B는 C가 아니다'라고 하면 'B는 C가 아니다'를 근거로 추론해야 한다. 또한 실제 수능에서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과 그 외의 수많은 다른 정보가 주어지며, 배경 지식만으로 풀 수 있는 문제는 해당 부분에 대한 내용 일치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보기>를 주고 자료를 해석하는 식의 고난도 문제의 경우 2019 수능 국어 31번은 예외적인 경우이고,[* 최근 유튜브에서 [[스터디코드]] 대표인 [[조남호(교육인)|조남호]]가 말하길, 2019 수능 국어 31번 같은 경우도 '''독해력 만으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배경 지식이라고 보기 어려운, 학생들이 지문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정보를 활용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 수시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하여 3년 내내 내신의 중간고사, 기말고사 및 수행평가 준비, 각종 교내 경시대회 참여, 동아리 활동 등으로 학생에게 여유 있는 삶이 쉽게 허락되지 않지만, 정시의 경우 수능 하나만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고3 때를 제외하고 비교적 여유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고등학교 때 학생부 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 중학교 때까지 사교육을 통해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는 경우 여유가 부족한 생활이 중학교 혹은 그 이전부터[* 정말 심할 경우, 유치원 졸업하기도 전에 중학교 3년치 과정을 선행시키는 부모들도 있다.] 시작된다.[* 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시의 문제점으로써 지적한 부분이다.] * '''지원 횟수가 많아서 수시가 알맞은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 정시의 경우 반영 비율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수시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등 여러 갈래의 전형이 있으며 이들 중 한 가지 전형에만 6장의 원서를 모두 쓰는 학생은 드물다. 그리고 학생부 교과나 종합에서 뛰어난 학생이 논술에서도 반드시 뛰어나다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이들 갈래에서 필요한 역량들 간의 상관관계가 불투명하다. 또한 각각의 갈래 아래에서 학교별로 평가 기준이 다양하므로[*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의 학생부를 가지고 A대학, B대학의 같은 학과의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다고 할 때, A대학에서는 동아리활동을 중요시하지만 B대학에서는 수상실적을 중요시할 수 있다.] 학생의 '평가 점수'가 '''전형별로, 그리고 대학별로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따라서 평가 점수가 서로 비슷하게 나오는 대학은 많아 봐야 2~3개 정도일 것이고, 지원한 6곳의 대학 중 이 2~3개가 어디인지, 상향/적정/소신 중 무엇인지도 알 수 없으므로 알맞은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수시가 정시보다 높다고 볼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